서울시 재난지원금 :: 선불카드 vs 서울사랑상품권(제로페이) 비교 및 장단점

방금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작성한다. 남자친구가 서울시민이라 이번에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는데, 선불카드와 제로페이 중 제로페이를 신청했다.

그리고, 마포구에 거주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서대문구 내에 위치한 음식점에 가서 제로페이를 사용하려고 하니, 인식이 되지 않으면서 결제를 할 수 없었다. 놀라고 당황해서 우선 다른 결제수단으로 결제를 하고 나와서 찾아보니, 제로페이를 사용하는 경우 같은 구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함.

찾아보니 등록할 때부터 그렇게 자세히(?) 알려주지는 않는 것 같아서, 빠르고 간단하게 차이점 정도만 적어보려고 한다. 서울시 긴급재난지원금은 5/15까지 신청할 수 있으니,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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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로페이(서울사랑상품권)

-신청 후 쿠폰번호를 받은 후, 모바일 앱을 사용해 바로 등록이 가능하다. (직접 수령받을 번거로움 없음)
-10% 추가로 더 받을 수 있음 ex) 300,000원을 지원받는다면 3만원이 추가되어 총 330,000원을 받는다.
-신청 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기준으로 같은 구 내에서만 사용 가능 ex) 서대문구 신청자는 서대문구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. 서울시 모든 구에서 가능한 것이 아님!!!!!
-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

선불카드

-체크카드 형식. 직접 수령해야함. (대리수령 가능)
-10% 추가 없음
-서울시 내 모든 구에서 사용 가능
-카드사 앱에 카드를 등록한다면 온라인에서도 사용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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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징이 나름 뚜렷하게 구분되니, 본인에게 맞는 형식으로 신청하면 될 것 같다. 다만, 본인이 속해있는 지역 위치가 애매하다거나 ex) 마포구에 살고 있으나 서대문구에 있는 가게를 더 자주 이용함, 살고 있는 구에 제로페이 가맹점이 적다면 선불카드를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. (개인적인 의견임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