퍼스널 컬러테스트 -성격편- MBTI

이미 늦은 것 가지만, 그래도 올려보는 또 다른 성격테스트.
MBTI 테스트와 비슷한데, 색깔로 알려준다.

🍎 퍼스널 컬러 테스트 해보기
https://kapable.github.io/kapable.github.io/personalColor/

왠만한 색은 다 예뻐서 뭐가 나와도 마음에 들 것 같다ㅋㅋ

총 12문항으로 구성되어있고, 보기도 2개 중에 고르는 거라 부담스럽지도 않다. 대답을 선택하다 보면 왠지 MBTI 때 봤던 질문들이 보이기도 한다.

내 결과는 '웜 플레임'.
환불원정대, 내 갈 길 알아서 가는 마이웨이자
-> 이 한 줄만 봐도 나다.. 놀랍다.

밖에 나가면 잘 노는데 집 안에 있는 것도 좋아해요.
좋아하는 사람, 싫어하는 사람을 명확히 구분하고 내 마음을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요. 그래서 그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도, 다른 사람 일에도 관심이 없어요.
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기 때문에 스트레스 잘 안 받죠.
여기저기 다방면으로 관심이 많지만 뒷심과 집중력 부족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 금방 포기해요. 하지만 손재주가 좋고 다 잘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대체적으로 맞다고 생각했는데, 마지막 두 문장은 거의 뼈때리는 수준.... 특히 '다 잘해요'는 근자감을 참 잘 설명한 것 같다.

'표정관리 할 줄 아는데 나 너 싫어하는 티 팍팍 내고 싶어' 라는 마인드.
이야.......난데....?

말보다 행동으로 하는 사람이 좋아요. 정답.
공감도 잘해주고 계속 관심을 주는 사람.
이건 내가 이렇게 못하는 성격이라..ㅋㅋㅋㅋ 반대 성향한테 끌리는 듯

만나면 좋은 컬러는 앨리스 블루, 퀼트스.
아마,, 공감 잘해주는 성격일 듯 싶고,

거리두기 필요한 컬러가 웃겼는데
그냥 뭐... 누구든지 상관 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너무..나다워서 놀랐다.

그리고 번외편으로, 내가 했던 대답과 정 반대로 테스트해봤다.
결과는 '오아시스'.
부제 : 온화하고 성실하면서 서포트 잘해주는
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화, 성실, 서포트... 나와는 거리가 먼 단어들.

읽는데 내 친구가 떠올랐다. 퍼스널 컬러 조차도 나랑 정 반대로 나왔던 내 친구.. 당장 이 테스트 공유해야겠다ㅋㅋㅋㅋㅋ

오랜만에 재미있는 테스트 :)
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수다를 떨어볼 시간이다.